자전거 내비게이션 어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핏라이더는 한국말로 자전거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해주는 유일한 어플입니다. 다른 자전거 내비게이션 어플은 한국어 지원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야핏라이더는 한글로 음성안내 내비가 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어플인데, 최근에 야나두에 인수되면서 야핏라이더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야핏라이더 어플 소개
야핏라이더는 약 100만 회 다운로드된 어플입니다. 평점은 3.9입니다. 야나두에서 인수한 이후 인터페이스와 메인화면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이전 이름은 오픈 라이더였습니다. 2012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최근까지 업데이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야핏라이더 – 자전거 내비게이션 다운로드 바로가기
(ios 아이폰)야핏라이더 – 자전거 내비게이션 다운로드 바로가기
야핏라이더 사용 방법
네이버, 구글 계정으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클릭 한 번만 하면 쉽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내비게이션 이용법
- 홈 메뉴에서 ‘길 찾기’를 선택합니다.
- 현재 장소와 도착할 장소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 추천경로, 대체 경로, 최단경로 중 하나를 선택 후 하단 ‘안내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 야핏라이더 어플을 켠 채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 지도상에 현재 위치가 표시되면서 길안내가 시작됩니다.
중간중간에 음성안내도 나오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합니다. 중간에 멈추고 싶다면 화면 상단의 ‘라이딩 일시중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상단에는 현재 자전거를 탄 거리와 시간이 표시됩니다.
화면 하단 멈춤 버튼 옆에는 계기판 버튼이 있습니다. 계기판 버튼을 터치하면 주행거리, 평균 속도, 최고속도, 고도, 소모한 칼로리 등이 표시됩니다.
다른 항목으로 바꾸고 싶다면 1초 정도 길게 누르면 다른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표시할 수 있는 항목으로는 칼로리, 최고속도, 평균속도, 심박수, 평균 심박수, 최고 심박수, RPM, 평균 RPM, 최고 RPM, 고도, 최대 고도, 현재시간이 있습니다.
메뉴 소개
하단에는 총 5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홈 메뉴에서는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에서는 추천하는 자전거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주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최근 인기 자전거 코스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테마 추천 자전거 코스도 확인할 수 있어서 다양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챌린지 메뉴에서는 자전거 라이딩에 관한 몇 가지 챌린지에 참여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기부라이딩 챌린지가 많았습니다.
소셜 메뉴에서는 클럽이라는 자전거 동호회 모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 메뉴에서는 본인의 자전거 주행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주행시간, 평균속도, 랭킹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용자 후기
- 삼성 헬스, 삼성 워치, 스트라바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경로를 입력하면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인터넷 연결이 되어있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지도가 뜨지 않아서 처음부터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다양한 센서에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자전거 내비게이션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일시정지되는데, 이후에 움직일 때 자동으로 재시작 안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고쳐지면 좋겠습니다.
-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야 할 때 자전거 길을 찾기 좋습니다. 모든 장소를 검색해서 내비게이션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지도도 자세해서 한눈에 확인하기 쉽습니다.
- 사용하기 쉽고 기록도 잘 됩니다. 그리고 랭킹 기능도 있어서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전거 타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자전거 탈 때 핸들바에 고정 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심박수 센서와 연결되는 기능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핏, 스트라바와 데이터가 연동되어서 좋았습니다.
- 칼로리가 얼마나 소모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필수 어플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신다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료입니다.
- 배터리가 빨리 닳기는 하지만 유용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 충분합니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
야나두에 인수되면서 인터페이스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는 확실히 더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광고도 없어서 완전 무료 어플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내비게이션 어플은 대부분 해외 어플이라서 현재의 도로 사정과는 안 맞는 경우도 있는데, 이 어플은 국내 어플이라서 그런 세세한 디테일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안내도 한글로 되어서 훨씬 사용이 편리합니다.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자전거에 고정시키고 핸드폰을 이용하다 보면 배터리 충전도 할 수 없는데, 소모가 빠릅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를 자전거에 구비하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도 동작하기 때문에 자전거 주행 중 항상 켜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중간중간 문자 확인, 카톡 메시지 확인 등을 해도 계속해서 주행거리, 이동 방향 등을 스스로 업데이트 됩니다.
자전거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운동, 등산과 관련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