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가 사회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실제 단속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야외 쪽이었기 때문에 실제 내부 쪽은 여전히 불안한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몰래카메라 탐지기 어플은 핸드폰으로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외 영화를 보면 이러한 몰래카메라 소재를 활용한 공포 영화들도 꽤 나오고는 합니다. 혹시 모르니 한번 사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몰카 감지기 – 숨겨진 몰래카메라 찾기 어플 소개
몰카 감지기 어플은 1천 회 다운로드되었습니다.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평점은 5.0입니다. 2022년 9월에 출시된 어플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자 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칠요로 하는 최소 안드로이드 버전은 8.0으로 조금 오래된 핸드폰에서는 이용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략 4~5년 정도 이내에 출시된 핸드폰이라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몰래카메라 탐지기 어플 기능
몰래카메라 탐지기 어플이 몰카를 탐지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전자기 탐지, 와이파이 탐지, 적외선 탐지입니다.
전자기 탐지
전자기 탐지를 실행하면 현재 전자기기 주위에서 방출되는 전자기기를 탐지합니다.
벽, 거울 뒤, 구멍 등 의심스러운 위치에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갑니다.(디바이스마다 센서의 위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 정도의 측정값이 존재합니다.
level 1~5단계까지 총 5단계로 표시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카메라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1~50 : 안전
- 51~100 : 의심
- 101~200 : 위험
일반적인 전자장치나 자기화된 금속에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탐지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찾아냅니다.
밀폐된 단독 공간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확인하였다면 주변에 공유기 및 전자기기를 반드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와이파이 이름, 거리등을 표시합니다.
와이파이 신호 중 이름이 없거나 숨겨진 와이파이의 경우 별도로 표시합니다.
숨겨진 와이파이이거나 금전(3m) 이내에 있는 와이파이의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표시합니다. 검색이 안될 시 잠시 대기 후 사용하면 됩니다.
적외선 탐지
적외선의 경우 사람의 눈으로 감지할 수 없습니다.
적외선 탐지는 어둡거나 은폐된 공간에 숨어 있는 카메라 렌즈를 찾아냅니다.
주변에 있는 tv 리모컨으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플래시를 켜면 카메라 렌즈에 반사되는 빛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탐지 방법
전자기 탐지, 와이파이 탐지, 적외선 탐지 방법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가 가능합니다. 기능에 따라 측정된 데이터를 수치 및 경고 메시지로 표시됩니다.
앱에서 경고 메시지가 뜬다고 해서 100% 몰래카메라가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의심이 된다면 직접 살펴보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
이전에 사용해 보았던 해외에서 출시된 몰래카메라 어플들과 기능들은 비슷하였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만든 어플이라서 매뉴얼, 인터페이스 등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더 사용하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용이라서 해외 어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능은 동일하기 때문에 몰래카메라 탐지 어플로 굳이 해외 어플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이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광고도 없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오프라인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와이파이,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어플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센서만을 이용하는 기능들도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어플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몰래카메라 탐지 어플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과 비교해서 마음에 드는 어플을 설치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전 글에 썼던 몰래카메라 탐지기 어플은 해외 어플이고, 이번에 쓴 글에서 소개해드린 어플은 국내에서 만들어진 어플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능은 대동소이 합니다.